2009년 7월 10일 금요일
조지 윈스턴 - Moon by Parkthoven
조지 윈스턴의 앨범, Autumn 에 있는 곡. 악보책을 오래 전에 구입했었는데, 앨범 2개가 한 권의 책에 모두 들어가 있었다. 바로 조지 윈스턴의 18번이라고 할 수 있는 December와 Autumn 이 한 권의 악보책으로 보이길래, 언능 구입을 했다. Autumn 에 있는 곡들도 상당한 수준이 있는 곡들이라 앨범에 있는 곡의 거의 대부분을 한 번씩은 끝까지 다 연주해보았던 기억이 난다. 그 중에 이 곡도 기억에 남아서 가끔식 피아노 앞에 앉으면 연습을 한 적이 있는데, 근래에 이렇게 UCC 로 한번 제작해봤다. 혹시 연극을 보러 극장에 가본 적이 있는지? 나름 개개인 마다 성에 대해 눈을 뜨는 시기가 다들 제각각일 것이다. 연극 중에서 노출때문에 제법 시끌벅적했던 작품 중의 하나가 "미란다" 가 아닐까 한다. 나름 호기심 덕분에 거언 ... 10년 정도 된 거 같은데 혼자 보러 갔더니 극의 시작과 함께 이 곡이 흘렀다. 음...그냥 음반으로 들었을 때와 극장에서 사용될 때의 음악의 효과가 이렇게 틀릴 수도 있구나..하고 깨달을 수 있었다^^;; 뭐, 연극은 고마고마한 것 같아서 제목을 제외하곤 기억에서 사라진 지 오래지만, 배운 것이 도둑질인 지라, 콩나물(음악)은 기억에 지금까지 남아있다~^^ 어쨌거나, 중반부 조금 넘어서서 오른 손의 트레몰로가 등장하는데 은근히 동양적이면서도 곡의 제목처럼 달, 혹은 밤의 이미지와 제법 어울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조지 윈스턴의 곡들은 모두 들어보지는 않았지만, 트레몰로를 사용한 곡이 이것 말고도, 캐논 변주곡, 그리고 Sea(December 앨범의 마지막 곡), Stars 정도가 떠오른다. Sea 인지, Stars 인지는 모르겠는데, 그 중 하나는 양손 모두 트레몰로를 사용해서 상당히 고난도의 곡이었던 것으로 회자된다. 그리고 기억하기에 Stars 는 초반부에 등장하는 오른 손의 도약 멜로디가 만만치 않고, 그 멜로디의 효과가 상당히...뭐라할까..범상치 않았다고나 할까...아무래도 양손 트레몰로는 Stars인 거 같다...음...어쨌거나 이 곡도 오른 손의 트레몰로가 곡 중반 조금 넘어서서 등장하는데, 검은 건반도 트레몰로에 있어서 조금 더 까다로운 곡이다. 캐논 변주곡에 마지막에 등장하는 트레몰로는 흰 건반만 있어서 차라리 이 곡에 나온 트레몰로보다는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다. 검은 건반 하나 더 추가했을 뿐인데 뭘 그러냐고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건 모르는 사람이니까 그럴 수도 있다. 그 차이를 느껴보려면..직접 연주해보믄 안다~! 간만에 설명글이 길~~~게 나욌다.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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