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0일 수요일
프랭키와 쟈니 ending - Debussy 달빛
1991 년도 영화인데 주연은 보는 바와 같이 알 파치노와 미셸 파이퍼다. 드뷔시의 달빛이 워낙 유명한 곡이라 옛날에 LP 나오던 시절에 이곡의 여러 편곡버젼만 모아놓은 음반도 나왔던 기억이 난다. 원래 버젼인 피아노로 연주되거나 간혹 오케스트라 버젼이 있는데 지금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편곡이다. 이런 버젼은 여간해서 보기 힘들 버젼이다. 그리고 끝까지 보다 보면 약간의 수정도 들어간 버젼인데 그게 낯설지 않게 들린다. 원래 이 작품은 Frankie & Johnny in Clair de Lune 이란 제목의 연극이 원작인데 영화로 제작한 것이라 한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좋아해서 1992년인가 그 당시 비디오 샾에 가서 VHS 테잎으로 빌려서 보고 아주 인사깊었던 기억이 난다. 특히 이 엔딩 부분이 멋져서 비디오 플레이어의 rew 버튼을 자주 눌러서 이 부분만 반복해서 봤던 기억도 난다. 이 엔딩 부분은 알 파치노가 라디오 방송국에 전화를 걸어서 이 곡의 제목을 물어보고 자기와 미셸 파이퍼의 사연을 말하면서 이 곡을 앙콜로 다시 듣고 싶다고 한다. 그것도 생방송으로~! 라디오 진행자가 원래 신청곡을 받지 않지만 두 남녀의 사연이 딱해서 이 곡을 앙콜로 다시 들려준다. 영화에서 음악이 참으로 의미있게 사용된 경우가 아닌가 한다. 이 음악 덕분에 두 남녀가 화해를 하게 되지 않는가~~ 기회가 되면 이 영화를 엔딩 부분만 볼 것이 아니라 첨부터 볼 것을 권하며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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