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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1일 월요일

Sentimental Walk from Diva(Vladimir Cosma) take 03

간만에 take 03을 시도해봤다. 빈강의실에서 연주한 첫 곡이 이 곡이 되어버렸다. 이 곡은 라 붐, 유 콜 잇 러브 등으로 유명한 영화 음악 작곡가 Vladimir Cosma 가 음악을 맡은 "Diva" 에 나오는 곡이다.  이 곡의 오리지널 버젼을 들어보면 리버브(reverberation)가 들어가게 되는데 그러기엔 아무래도 작은 개인 연습실 보다는 강의실 정도가 되면 음장감 및 리버브가 더 좋기에 한 번 시도해봤는데 그 효과가 좀 더 있는 듯 들린다. 그리고 피아노 상태가 최고음부의 소리가 깨끗해서 곡의 음악성을 살리기에도 더 좋았던 거 같다. 듣고 외운 거라 악보는 없다. 평소보다 소리 볼륨을 좀 더 올리면 감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즐감~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Vladimir Cosma - Sentimental Walk(Diva) piano take 02

먼저 올린 take 01 보다 좀 더 relax 해서 연주해보았다. 베티 블루 37 로 유명한 장 자크 베네 감독의 작품이다. 이 곡 역시 외워서 연주한 것인데 머리 속의 악보를 보건데 악보 자체는 어렵지 않다. 느린 발라드의 곡인데 손이 바쁠 이유도 없고 그냥 편안히 연주하면 된다. 그런데 이 곡의 마력이라고나 할까, 연주하다 보면 좀...이상한 느낌이 온다. 그게..연주하면서 나 자신도 이 곡을 감상하게 되기 때문에 곡의 연주와 곡의 감상이 동시에 이루어지게 된다고 할 수 있는데, 이 곡은 적어도 나에겐 연주하면 할 수록 나를 취하게 만든다. 곡은 같은 페시지의 반복이다. 하나의 페시지를 연주하고 나서 한 옥타브를 올린다. 그리고 또 한 옥바브를 올린다. 그리곤 다시 한 옥타브 내리고, 또 한 옥타브 내리고 원래로 돌아온다. 그러나 엔딩은 다시 옥타브를 올리면서 아주 마법처럼 사라진다~단지 옥타브를 하나씩 올리고 내린 것 외엔 별 특징도 없는 곡이다. 그러나~! 이 곡은 나에게 있어, 백지영의 노래, "총 맞은 것 처럼"을 패러디 하자면, "술 마신 것 처럼~~" 날 취하게 만든다. 그래서 연주하다가 왠지 모르게 힘이 빠지면서 졸리기도 하고 삑사리도 나고 그러기를 오랜 기간 하다가, 근래에 들어서 제정신을 차리고 연주할 수 있는 단계가 된 듯 하다. 먼저 올린 take 01의 경우는 그 마력에서 허우적 거릴 때였다. 그러다가 근래에 들어 그 마력에 적응력이 생겼는지 견딜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테스트 해 볼 겸, take 02 를 제작하게 된 것이다. 그 결과, 다행히 취하지는 않았다~^^ 즐감~! 

2008년 10월 12일 일요일

Vladimir Cosma - Sentimental walk(Diva) piano take 01


Vladimir Cosma 의 베스트 앨범인 The very best of Vladimir Cosma 에서 감명 받아서 외워 연주해보았다. 즐감~ 왠지 들으면 들을 수록 몸에 힘이 빠지는 기분이 들었는데 디카로 녹화하는데 연주하면서도 몸에 힘이 빠지는 마력이 있는 곡이다 -.-

p.s. 여기 블로그 자체 검색에서 sentimental walk 를 검색하면 두 가지가 뜰 것이다. 하나는 나의 연주. 나머지 하나는 작곡자 자신의 피아노 연주이니, 둘 다 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