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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17일 수요일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 - 번스타인 자유의 송가

 

1989년 연주인데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BRSO)을 주축으로 하여 세계 각지의 유명 오케스트라에서 5명 정도의 단원들을 보내서 연합을 한 오케스트라를 번스타인이 지휘한 것이다. 원래 교향곡 9번은 '환희의 송가'라고 불리는데 번스타인이 '자유의 송가'로 일시적으로 이름을 바꿨다. 개인적으로 이 음반이 레코드판으로 나온 것을 구매을 했는데 실제 레코드 자켓을 보니 제목에 Ode An Die Freiheit(자유의 송가)라고 되어 있었다~! 이 연주회를 마치고 이 다음 해 1990년 번스타인은 사망했다. 참으로 안타깝다. 이 연주는 통독을 앞둔 1년 전에 연주회를 한 것이라 정작 그 다음해 오리지날 통독 연주회 때에는 Kurt Masur 가 지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번스타인이 1년만 더 살았어도 오리지날 통독의 날에 지휘봉을 잡았을 것이고, 또 뉴욕필과의 역사적인 말러 교향곡 8번 천인교향곡도 예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1년만 더 살았더라면....아쉬움이 많이 남는 20세기의 아이콘 레너드 번스타인이다~! Alas~~

2010년 1월 25일 월요일

Bruckner symphony no.9 3악장 하일라이트 - G. Wand

9의 저주라고 해야 하나? 베토벤도 교향곡 9개를 쓰고, 10번은 미완인체로 사망했고, 브룩크너는 9번을 3악장까지만 해서 4악장은 미완인 채로 사망했다. 슈베르트도 9번까지 교향곡을 쓰고 사망했고 신세계로 유명한 드보르작도 9개의 교향곡을 작곡했다. 브룩크너의 교향곡 9번은 작곡자 스스로 "신에게 바친다"고 밝혔는데, 지금 보는 3악장의 하일라이트를 들어보면 전체 곡에서 에너지가 가장 강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지휘자 자신은 이 부분을 3번째 문이 열리는 부분으로 인식했다고 한다(동영상을 더블 클릭하여 유튜브의 비디오 설명글을 보니 그렇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