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의 드라마 버젼을 본 사람이라면 이 곡을 기억할 것이라 생각한다^^ 인터넷 서핑하다가 지금 동영상이 보이길래, 스크햅해왔다. 피아노 뿐만 아니라 지휘자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다니엘 바렌보임과 중국의 신성 랑랑이 듀오 연주이다. 원래 랑랑의 스타일을 생각하면 이 곡을 꽤나 그의 스타일로 오버해서 연주할 듯 싶은데 바렌보임이 원천봉쇄를 했는지 몰라도 그다지 튀지는 않는 거 같다. 바렌보임이 전체적인 해석의 틀을 가지고 랑랑에게 야, 내 해석대로 따라와~ 한 소리라도 했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들어보면 곡이 참으로 랑랑스럽다기 보단 바렌보임 스타일에 더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연륜이 깃든 모짜르트..가 아닌가 한다. 젊은 사람들의 센스 혹은 느낌이라기 보단 노장이 된 피아노 마스터의 연륜있는 해학 혹은 세심함이 보이는 듀오연주가 아닌다 싶다. 즐감~
카우보이 비밥의 마지막 에피소드 26편의 마지막에 흐르던 곡, 마지막 대전투를 홀로 끝내고 계단을 내려오다가 지쳐 쓰러지는 스파이크, 그리고 흐르던 곡이 바로 이 곡이다. 곡이 은근히 복잡해서 듣기는 좋을지 몰라도 피아노 한대로 연주하기엔 머리를 제법 굴려야 하는 복잡한 곡이다. 어쨌거나, 즐감~
발라드가 특히 유명한 리차드 막스의 노래, Chains around my heart 피아노 솔로를 올린다. 히트 곡이라고 부르긴 뭐한데, 은근히 코드 구성이 특이해서 기억에 남길래 시간이 더 지나서 까먹기 전에, 악보로 옮기기도 귀챦고, 그래서 이렇게 동영상 UCC 증거자료로 올린다^^ 즐감~
요 근래 조회수가 네 자리수에서 세 자리수로 급격히 줄었다. 한때 잘나가던 시절 10,000을 넘었었는데 요며칠 사이 100-200사이를 오고 간다. 이상한 것이 Daum 에서 통게 프로그램을 보면 200-400은 나오는데 왜 여기 자체 사이트의 조회수는 100-200이란 것이다...여기 통게 프로그램에 버그(bug)라도 생긴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