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31일 일요일

700을 향하여~

지금 글이 680번째 포스팅이다. 어느덧 하나 둘 올리다 보니 이제 이 블로그에 포스팅 700을 바라보게 되었다. 700을 채우게 되면, 1,000을 향해야 겠지? 나름 이런 블로그나 유튜브가 나의 일종의 Avatar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

2010년 1월 30일 토요일

Careless whisper piano take 02

이전에 올렸던 take 01보다 좀 더 가다듬어서 시도해보았다. 즐감~

City of Joy End credit Ennio Morricone

Ennio Morricone가 음악을 맡은 영화 City of Joy 의 마지막 부분이다. 3분 17초 부터 나오는 메인 테마를 들어보면 흡사 Mission 의 오프닝에 나왔던 On earth as it is in heaven(OST 의 1번 트랙) 을 연상시키는 느낌을 준다. 어쨌거나 즐감~

Janine Jansen(야니네 얀센) homevideo

네덜란드 출신의 미녀 바이올리니스트 야니네 얀센의 홈비디오를 스크랩해왔다. 78년 1월생이던데...한국나이로 하면 34세...음...화장빨이 잘 먹히는 것일까, 귀여워보인다 ㅎㅎ. 이거를 스크랩애온 이유는 이런 거를 찍어 올리는 아티스트들이 별로 없거니와 그리고 오른 쪾에 있느 스피커에 더더욱 놀라서이다. 덴마크의 유명 오디오 회사인 다인오디오의 최고급 라인 제품이다. 검색을 해보니 6천만원 초반대 가격~!!

2010년 1월 28일 목요일

말러 교향곡 2번 부활 엔딩 - 하이팅크 RCO1984

네덜란드 로컬반 DVD로도 발매가 된 영상물이다. 크리스마스 마티네 콘서트인데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말러 교향곡 한 곡씩을 연주했었는데 이 영상은 1984년 공연이다. 네덜란드의 보물이라고도 할 수 있는 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Royal Concertgebouw Orchestra)의 연주인데, 이 당시만 해도 그가 수석지휘자였고 연제는 계관지휘자(Conductor Laureate)라는 최고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먼저 말했듯 네덜란드 로컬반 DVD 로만 나와서 원본 DVD 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다행히 작년에 국내 사이트에서 4장의 DVD 로 구성된 세트를 구입했다. 나의 보물이다~ㅎㅎㅎ. 하이팅크가 같은 곡으로 1990년대 초 베를린필과 함께한  공연 DVD도 구입해서 봤는데 아무래도 지금 보는 동영상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마지막에 하일라이트에서 오는 감동이 베를린필에서 보여줬던 것보다 한 수 위인 듯 싶다. 그리고 콘서트홀의 음향이 오케스트라의 사운드, 오르간의 사운드, 합창의 사운드 모두를 좋게 Mix 해주고 있는 듯 하다. 즐감~

스즈키 아키코 - 2010 전주 4대륙 선수권 대회 동영상

스즈키 아키코라는 선수는 첨 들어보는 선수이다. 워낙 아사다 마오가 유명해서 유명세에서 밀린게 아닌가 싶다. 주로 음악만 올리다가 왠 피겨 스케이트 동영상을 올리느냐고? ㅎㅎ 배경 음악이 내가 좋아하는 아일랜드 음악이다. Riverdance 라고 들어본적 있나 모르겠다. 단체로 탭댄스 추는 공연이라고 하면 감이 잡히려나...거기에 나오는 음악과 안무가 잘 어울린다. 한 번의 실수가 있는데 아사다 마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이유가 이해가 된다. 아사다 마오의 동영상은 봤는데 난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느끼기에 음악과 안무가...어울리는 것과는 거리가 좀 멀어보였다. 안무가 다소 호흡이 빨라서 그랬는지 좀 자연스럽게 진행이 되기 보다는 좀 정신없이 빠르게 진행이 되는 듯 해서 여유가 보이지 않았다는 거.... 그런데 지금 보는 스즈키 아키코는 그래도 좀 여유가 보인다..적어도 내가 보기엔.....;;즐감~^^

2010년 1월 27일 수요일

피아졸라 Oblivion - Richard Galliano 하모니카

피아졸라의 명곡 Oblivion 을 하모니카, 그것도 제법 큰 하모니카로 연주한 버젼을 스크랩해왔다. 게다가 연주자가 원래 하모니카를 주로 다루는 뮤지션이 아니다. Richard Galliano 가 주로 다루는 악기는 생전의 피아졸라가 다루기도 했던 반도네온과 아코디언이다. 연주를 들어보면 악기가 좀 커서 그런지 하모니카라는 점을 감안해도 음역이 보통 하모니카보다 좀 더 넓은 듯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지판이 꼭 아코디언의 지판처럼 생긴 것도 참 신기하다. 어쨌거나, 쉽게 접하기 힘든 동영상이니 즐감~~

2010년 1월 25일 월요일

Al Jarreau - Heaven and earth piano solo

Al Jarreau 의 앨범, Heaven and earth 에 있는 곡이다. 앨범이름과 곡 제목이 같다 ㅎㅎ. 곡이 분석을 해보면 샾 5개, 플랫 5개가 동시에 붙은 듯한 느낌이라 연주가 만만치 않다. 그리고 곡 자체가 가지고 있는 그루브가 피아노 한대로 표현하기가 만만챦은 곡이다. 그래서~! 나라도 한 번 도전해보자~는 맘으로 한 번 시도해보았다. 즐감~^^

Bruckner symphony no.9 3악장 하일라이트 - G. Wand

9의 저주라고 해야 하나? 베토벤도 교향곡 9개를 쓰고, 10번은 미완인체로 사망했고, 브룩크너는 9번을 3악장까지만 해서 4악장은 미완인 채로 사망했다. 슈베르트도 9번까지 교향곡을 쓰고 사망했고 신세계로 유명한 드보르작도 9개의 교향곡을 작곡했다. 브룩크너의 교향곡 9번은 작곡자 스스로 "신에게 바친다"고 밝혔는데, 지금 보는 3악장의 하일라이트를 들어보면 전체 곡에서 에너지가 가장 강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지휘자 자신은 이 부분을 3번째 문이 열리는 부분으로 인식했다고 한다(동영상을 더블 클릭하여 유튜브의 비디오 설명글을 보니 그렇게 나온다^^)

2010년 1월 24일 일요일

악보를 찾는 이들이여~

나는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했다. 그러다가 4학년때 당시 TV 인기 프로그램이던 맥가이버의 시그널 뮤직이 귀에 들리더니 피아노로 그대로 연주할 수 있었다. 소위, 절대음감이 되었다. 피아노 배운지 4년만에 절대음감에 도달했다. 나의 친가 및 외가에 음악하는 사람은 없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 맥가이버가 들린 덕에 지금도 그 당시 레벨에서 연장선 상에 있다고 본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고 하지 않던가~~!! 유튜브(해외용)에 올린 400개가 넘는 나의 UCC 를 여기로(국내용) 가져왔다. 국제용, 국내용 모두 써먹을 수 있으니까^^ 나의 UCC 는 방문자들이 보면 악보를 찾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그 태도가 좀 너무 성의 없어 보인다. 본명을 사용하는 사람도 그다지 없고, 그와 함께 자신의 블로그나 미니홈피로 연결되도록 하는 사람도 손에 꼽을 정도이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악보를 구하는데 있어서 기본적인 매너가 미달이라고 생각한다. 너무나 쉽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무료로 얻으려고 한다. 적어도 남의 집에 와서는 자신의 정체를 어느 정도 밝히고 해야 하는데 물론 자신의 메일주소 적는 거는 당연히 그 주소로 받아야 하니까 남기는것이쟎은가, 누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어렵쟎게 공개하겠는가, 요즘처럼 개인정보가 오용, 혹은 남용될 수 있는, 특히 한국에 살고 있는 네티즌들이라면 더더욱 자신의 개인정보는 관리하려 할 것이다.

 

서론이 너무 길었나? 본론을 말하고자 한다. 적어도 나에게 악보나 혹은 그에 상당하는 도움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내가 홍길동이란 사람인데 악보 있음 내 메일로 좀 주시오~ 하는 심플한 방법 보다는, 나는 이러이러한 사람인데(블로그 주소나 미니홈피 주소 포함) 박토벤의 버젼이 시중에 나와있는 버젼보다 더 맘에 들어서 좀 도움을 얻었으면 한다. 내가 시중에 나온 버젼에 박토벤의 버젼을 좀 이용해서 만들어봤더니 대충 이렇게는 나오더라(요청자의 UCC 필요). 나에게 도움 요청하는 사람이 피아노를 아주 잘 연주하리라고는 바라지 않는다. 좀 못해도 된다. 내가 보고 싶어하는 것은 잘하는 것을 보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다. 못해도 좋으니 이렇게 노력이라고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달라는 것이다. 그러면 내가 보고, 아하..왼 손 부분을 이렇게 이렇게 한번 해보시구요(구체적인 음을 지시할 것임), 오른 손은 이렇게 저렇게(왼 손과 마찬가지로 구체적인 음을 지시할 것임) 한 번 변형시켜보는 것을 어떨까요~이렇게 하나의 Process 가 진행될 수 있다. 그러면 악보 혹은 도움 요청자는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다시 UCC 를 한번 만들어서 자신의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올리고 나에게 새로 시도해봤는데 한번 봐달라고 하고, 그래도 좀 더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은지 나에게 물어보면 된다. 이런 과정이 반복될 것이다. 물론 매일로 악보만 달랑~~ 보내는 것 보다 시간이 더 걸리니까 더 짜증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개인적으로 보기엔 다소 번거러울 지는 몰라도 차곡차곡 하는 것이 나에게는 뭔가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방법을 통해서만 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냥 악보 있음 E-mail 로 보내줘~하는 글은 나의 노력이 담긴 엑기스를 단 한번의 매일로 받고 입 닦으려는 거 같아 보여서 언쟎은 기분이 종종 든다. 그래서 그런 성의 없어 보이는 글들이 나의 방명록의 대부분을 도배할 때...솔직히 왠만하면 바로 지우고 싶어진다. 왜 그리 빠른 길만을 추구하려 드는지...요즘 인스턴트 세대라서 그런가?? 그런 글들을 보면 뭐, 내 블로그에 다른 사람의 흔적이 아주 없는 것 보다는 좋지만, 왠지 너무 개인의 욕심을 채우려는 글들로 도배된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기분이 싸~~하다.

2010년 1월 22일 금요일

밤늦게 잠입 연습하다 들킨 Janine Jansen

네덜란드 말은 모르지만 화면만 봐도 대충 감이 온다. Janine Jansen 이 밤에 몰래 콘서트장에 복면을 쓰고 잠입을 해서 연습하다가 2명의 경비원들에게 들켜서 양해를 구하고, 그것을 이해한 경비원들이 콘서트홀 문 밖을 나서면서 왼 쪽 경비원이 오른 쪽 동료에게, 이봐, 저 사람 야니네 얀센 아냐? 그랬더니, 동료가, 에이, 설마~~ 하는 내용인 듯 하다. 유명 스타가 콘서트 광고를 위하여 저렇게 까지 하는 모습을 살아오면서 그다지 보지 못한 나로선 이런 광고가 재밌고 유쾌하면서 신선하다 ㅎㅎㅎ

2010년 1월 18일 월요일

꿋꿋한 스팸~!

지금 이 글이 여기 블로그의 666번째 포스팅이다. 이제 네 자릿 수를 향하여 가고 있는데, 제목처럼 스팸...요놈 땜에 짜증이 난다. 주로 등장하는 언어가 러시아어다. 그리고 특정 포스팅 한 개에 코멘트로 스팸이 잘 붙는다. 그거 역시 러시아어다. 그래서 그 특정 포스팅을 삭제해 버리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 러시아가 나랑 원수라도 진 게 있는지... -.- 666번째 포스팅에 뭐 하나 죽어나가야 할 판인가...2010년1월이 벌써 반이 지나서 새해 소원을 빌어야 할까 보다.. 스팸이 줄어들었으면...비나이다 비나이다;;;;OTL OTL

Love lights the world piano take 01

Love lights the world 란 앨범에 있는, 앨범의 마지막 곡이다 ㅎㅎ. 작곡은 데이빗 포스터가 하고 작사는 그의 와이프가 했다. 그런 식으로 작곡된 곡이..94년 걸프전의 군가라 할 수 있는 Voices that care 도 그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 곡은 미녀와 야수를 부른 커플, 셀린 디온과 피보 브라이슨, 그리고 Color Me Badd 가 부르는, 다소 특이한 구성인데, 들어보면 감탄이 나온다. 서로간의 호흡이 잘 맞기 때문이다. 그래서 듣기는 좋은데 피아노로 연주하려니 노래하는 각 파트 그리고 반주등을 고려하면 어느 것에 맞춰야 할 지 고민하게 되는 곡이다. 그래서 일단 First take 로 시도해 보았다. 좀 더 연습을 해서 업그레이드된 Take 02도 올리도록 하겠다. 그러니 이거는 언제까지나 take 01로서 즐감~

2010년 1월 15일 금요일

반젤리스 - 불의 전차 주제곡 Fazioli 308

간만에 피아노 연주를 스크랩해왔다. 주로 피아노 연주는 내가 한 거를 주로 올리고, 스크랩해오는 것들은 피아노 솔로가 아닌 것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왜 이런 다소 특이한 것을 가져왔느냐 하면, 사용된 피아노가 신흥 명문인 Fazioli, 그 중에서도 최고의 플래그쉽으로 불리는 308 모델을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가격이 아마 벤츠 s550 구입에 드는 최종비용과 맞먹지 않을까..한다. 2억 2-3천 정도 되지 않을까...보통 유명 피아노 제조사에서 가장 큰 사이즈로 만드는 사이즈가 270~280 cm 에 무게는 500킬로 정도한다. 3미터를 넘는 경우가 잘 없지만 지금 연주에 사용된 모델은 308 cm 에 무게도 700킬로에 달하는 엄~~~청난, 거기에 페달도 보통 그랜드 피아노에 있는 3개보다 하나가 더 많은 4개이다. 즐감~~ 

2010년 1월 13일 수요일

Dying young theme piano take 01

케니 지의 색소폰 연주로 영화보다 음악이 더 유명한 영화가 아닌가 한다 ㅎㅎ. 음악은 James Newton Howard 가 맡았다. O.S.T.를 예전에 레코드판으로 나올 때 구매했었는데 참 잘~한 듯 싶다. 요즘은 레코드판이 귀해서~ 어쨌거나 이 곡이 다른 곡 연습 중에 갑자기 떠올라서 바로 연주와 동시에 디카의 녹화버튼을 눌러보았다. 언제까지나 take 01로 봐달라. 더 좋은 take 02가 조만간 업로드될 것이다~! 

2010년 1월 12일 화요일

Say it somehow - The light in the piazza

2004년도였나 2005년도였나 그 때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인데. 제목이 번역을 하면 "광장의 불빛"정도가 되지 않을까..이 작품이 토니상 6개를 수상했다고 한다. WOW~~!!! 스토리는 뻔한데 음악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는 듯 하다. 음악들을 들어보면 참 개성있고, 다소 재즈 같기도 하고, 오페가 같은 느낌도 있고, 그리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 기억에 남을 만한 작품이 아닌가 한다. 유튜브에 전체 2막의 작품이 부분별로 모두 업로드 되어있으니 보면 재밌을 것이다. 좋은 노래들도 꽤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뮤지컬에서 단 한곡만 뽑으라고 하면 바로 이 노래, Say it somehow 인데, 이 노래만 편집된 영상은 embed 가 되지 않아서 이렇게 가져왔다. 지금 보는 동영상의 하단에 보이는 막대를 drag 해서 중간쯤 위치 조정을 해서 그 부분 scene 부터 보면 된다. 아마 이 노래가 이 뮤지컬에서 사랑의 테마가 아닌가 생각된다. 즐감~~

2010년 1월 9일 토요일

Katona Brothers - Sweet home alabama, M. Jackson, Nirvana Medley

2009 Hamburg 에서 있었던 Nokia Night of the Proms 에서의 일부이다. 클래식 기타 듀오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명곡들 메들리를 즐감하니 새롭다. 클래식 기타 듀오라서 그럴까..왠지 일랙기타가 아니라도 모자라지 않게 듣고 즐길만 한 수준은 되어서 그런 것이 아닐지...즐감~^^

2010년 1월 6일 수요일

Don't give it up by Parkthoven

2010년 들어서 첫 곡으로 자작곡을 올린다. 한...3년 정도 전에 써두었던 습작인데 제목은 붙이지 않았었는데 곰곰히 듣다보니 지금과 같은 제목이 떠올라서 한번 붙여보았다. 즐감~

2010년 1월 4일 월요일

Youtube Symphony - Tchaikovsky sym no.4 Tilson Thomas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전세계 젋은이들로 구성하여 미국 카네기홀에서 연주회를 한 적이 있는데 지금 동영상이 바로 그것이다. 유튜브에 가면 1시간 정도 동영상 하나와 1시간 반 정도하는 동영상 이렇게 두 개를 볼 수 있다. 어쨌거나 외인구단에 가까운 신예들이 어떤 사운드를 만들어내는지 보는 것도 참으로 볼거리가 아닌가 한다. 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