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감상하는 버젼은 take 03에 해당한다. 첫 번째 시도는 학교 연습실에서, 두 번째 시도는 빈 강의실에서, 그리고 지금은 좀 더 갖춰진 연습실에서이다. 그간 세월이 흐르면서 테크놀로지의 덕도 본 듯 하다. 먼저 올린 두 번의 동영상은 모두 2006년 구입한 1,000만 화소 삼성 디카로 찍었는데 그 버젼들 보다 지금 감상하고 있는 엘지 옵티머스의 800만 화소 폰카로 찍은것이 비디오적으로나 오디오적으로나 더 좋은 버젼이라는 것이다. 요즘은 800만 화소에서 한 발 더 나아가 1,300만 화소 G phone 을 광고하던데, 지금의 800만 화소만으로 해도 이 정도의 꽤 좋은 수준의 영상이 나오는데 1,300만 화소로 찍으면 얼마나 더 향상된 결과물이 나올지...스마트폰의 대세에 합류한 지가 이제 두 달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지라 앞으로 약 2년 후에는 또 얼마나 업그레이드된 폰이 나올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기술발달이라는 것이 참 대~단한 것임은 인정해야 할 듯 싶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의 폰카는 2006년 나온 일명 '똑딱이' 디카보다는 한 수 위라는 거~~ㅎㅎ
2012년 9월 30일 일요일
Guiding light theme Hold on to love 피아노 솔로
지금 감상하는 버젼은 take 03에 해당한다. 첫 번째 시도는 학교 연습실에서, 두 번째 시도는 빈 강의실에서, 그리고 지금은 좀 더 갖춰진 연습실에서이다. 그간 세월이 흐르면서 테크놀로지의 덕도 본 듯 하다. 먼저 올린 두 번의 동영상은 모두 2006년 구입한 1,000만 화소 삼성 디카로 찍었는데 그 버젼들 보다 지금 감상하고 있는 엘지 옵티머스의 800만 화소 폰카로 찍은것이 비디오적으로나 오디오적으로나 더 좋은 버젼이라는 것이다. 요즘은 800만 화소에서 한 발 더 나아가 1,300만 화소 G phone 을 광고하던데, 지금의 800만 화소만으로 해도 이 정도의 꽤 좋은 수준의 영상이 나오는데 1,300만 화소로 찍으면 얼마나 더 향상된 결과물이 나올지...스마트폰의 대세에 합류한 지가 이제 두 달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지라 앞으로 약 2년 후에는 또 얼마나 업그레이드된 폰이 나올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기술발달이라는 것이 참 대~단한 것임은 인정해야 할 듯 싶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의 폰카는 2006년 나온 일명 '똑딱이' 디카보다는 한 수 위라는 거~~ㅎㅎ
유키에 니시무라 - 비타민 피아노 솔로 take 01
2012년 9월 16일 일요일
영화 "애정의 조건(1983)" 테마곡 피아노 솔로(야마하)
2012년 9월 11일 화요일
앙드레 가뇽 - 빛바랜 사진 by 박토벤
가장 위의 동영상과 아래의 동영상은 각각 오리지날 버젼과 나의 버젼이다. 오리지날 버젼을 들어보면 1절은 피아노 솔로가 하고 2절부터는 현악기가 조금 깔리는 정도인데, 개인적으로는 이 곡은 듣는 사람을 왠지 모르게 멜랑꼴리하게 혹은 센티멘탈하게, 슬프게 하는 정서가 있는 듯 하다. 왠지 애절하게 뭔가를 추억하면서 오페라에 나오는 노래, 남 몰래 흘리는 눈물~ 이라도 흘리면서 곡을 듣게 되는건 아닌지...감상이란 언제까지나 주관적인 것이라서...이하 생략하도록 한다. 곡이 다소 느린 곡이라 악보를 봐도 4분 음표와 8분 음표외에는 별로 없을 듯 하다. 그만큼 연주자체만으로 보면 쉬운 곡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 단지...곡을 연주하는 입장에서 보면 '감정선'을 지키고 곡이 끝날 때까지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 관건인 곡이라고 본다.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도 1악장은 악보상으로만 보면 그렇게 어려운 곡은 아니지만 역시나 '감정선'을 유지하면서 연주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월광 1악장과 앙드레 가뇽의 빛바랜 사진이 다소 통하는 점이 있다고 본다. 이 곡의 경우 곡이 조용하고 곡이 끝날 때까지 그렇게 음이 강하게 몰아치거나 하는 것이 없는 조용하면서도 그 안에서 감정의 Up and down 을 만들어내야 하는것이 숙제인데, 이것 또한 월광 1악장과 비슷하다고 본다. 이 곡은 여리게(P)가 주를 이루는 곡인데 거기에서 조금 강하게 해본들 약간 여리게(mp)정도인데 이 두 개의 셈여림 속에서도 up and down 을 유지하고 곡이 끝날 때까지 유지해야 하는데 이것이 그다지 쉽지는 않았다. 지금 버젼은 take 02에 해당하는데 먼저 녹화한 take 01은 연주시간이 6분이고 지금 버젼은 6분 30초이다. 개인 연습실에서 연주한 것을 LG 옵티머스 스마트폰으로 녹화했는데 옵티머스의 볼륨이 그랜드 피아노 사운드로 하기에는 다소 크게 설정되어 있는지 take 01은 들어보면 분명히 나는 위에 언급한 셈여림으로 연주를 했는데 들어보면 상상했던 것 보다 약간 크다. 그래서 이번 take 02에서는 좀 더 힘을 빼고 연주를 해서 그러면서 오리지날 버전(5분 30초)보다 1분 정도가 더 느려졌다.
연주를 하다 보니 왠지 원곡 보다 약간 더 느리게 한다고 해도 곡 제목인 '빛바랜 사진'의 느낌과 어울릴 거 같았다. 그리고 연주를 하다 보니 위에 언급한 것 처럼 애절하면서도 센티멘탈한 뭔가에 홀린 것인지 자연스럽게 느리게 연주하게 되더라...혹시나 해서 나와 비슷하게 느리게 연주한 버젼이 있는지 유튜브에서 이 곡을 검색해서 몇몇 감상을 해봤는데 조금 더 빠르면 빠르거나, 원곡과 비슷한 속도로 연주한 것들을 감상해보면 왠지 - 언제가지나 내 생각이다 - 이 곡과는 약간 거리감이 느껴지는 듯 하다. 단지 악보를 연주한 것이지 그 곡 안에 있는 서정성이 약간은 부족한 듯 하다. 지금 나의 버젼도 그렇다고 하면 할 말 없는데 어쩌다 보니 이 곡은 듣다가 직접 연주를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나의 '감정선'이 이 곡을 이렇게 느리게 연주하게 만들어버렸나 보다~
2012년 9월 5일 수요일
Claude Bolling - Garnerama on Samick grand take 02
요즘 엘지에서 1,300만 화소 카메라 장착된 폰이 나왔다던데, 과연 그것으로 이 곡을 다시 도전해보면 얼마나 더 업그레이드 될 지 은근히 상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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